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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아침명상 지반 홍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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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10일 정말 맨발로 계신 원장님 옆에서 명상의 글을 발표할 지반의 홍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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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이 비전트립과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지반 여러분께서 조금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넓은 마음으로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어린 십대시절부터 경찰이 꿈이었습니다. 제가 경찰이 되길 꿈꾸기 시작한 나이는 중학교 2학년 15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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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온 중학교에는 매달 한번씩 행사가 있었는데 졸업한 선배를 모셔서 강연같은걸 듣는것이었습니다.

당시에 수많은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의자에 기대어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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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제가 뇌수막염이라는 병을 걸려서 두달동안 입원치료를 하고 학교에 돌아온 다음날

또 행사가 있다고 해서 투덜거리며 강당으로 내려가 자리를 잡고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누구선배님을 모시겠습니다. 라는 말과 박수소리에 흘끗 쳐다보았는데

경찰이 정복을 입고 긴 강당의 통로를 뚜벅뚜벅 걸어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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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배의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에 첫눈에 반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심쿵….

당시에 제가 밥도 잘 먹지못하고 누워만 있던 상황이라 키가 176츠에 오십키로가 조금 넘었습니다. 거의 면봉이죠.

그런데 그 선배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제 자신이 너무 연약하고 나약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그때 저는 나도 저런 건강한 경찰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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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꿈을 갖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목표로 공부했지만 성적이 모자랐고

성적에 맞춰 용인에 있는 대학에 입학 후 3학년까지 위와 간에다가 풀 때려박고 휴학한 후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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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시듯 녹봉만 축내며 순경에 안주하는 경찰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제가 어느 직렬에 있던 최선을 다하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경찰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저의 열정적이고 따뜻하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누군가가 가슴뛰며 경찰의 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0년전 제가 느낀 그 감정 그대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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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저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필기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지금 성적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원하는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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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노력해서 7월 모의고사는 원하는 점수에 이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자신과의 약속3가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찰만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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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 걸려도 10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 꿈은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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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기여러분들의 밝고 보람찬 하루가 되길 기원하면서 명상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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