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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아침명상 지반 박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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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반 박근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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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경찰이라는 꿈을 꿔왔습니다.

어렸을 때는 물론 최근까지도 꿔오고 있는 꿈이고,

항상 말로는 경찰이 되고 싶다, 될 것이다 하면서 지내왔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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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무언가를 해 본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사람과 술이 좋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을 더 좋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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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렇게 살면 경찰이라는 제 꿈과 점점 더 멀어질 것 같아

이제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들어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처음보다는 적응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익숙치 않은 것이 있고, 집중하는 시간도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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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면서 최선을 다해보지 않았던 저는 여기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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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힘들 때 마다 읽으며 의지하는 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구문이 있는데 이 구문을 함께 나누고 싶어 적어왔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모컨 같은 것들을 ‘잘 놔뒀는데, 어디에 뒀더라’ 하며 평생을 살면서

리모컨 찾는 시간을 다 합쳐보면 평균 15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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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을 분으로 환산해보면 21600분 인데, 우리 일생에 금쪽 같은 15일

즉, 21600분을 리모컨 찾는데 쓴다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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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몇 시간을 쉽게 보내다 보면 어느새 금방 하루가 되고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됩니다.

2016년도 아쉽다 했지만 어느새 2017년을 살고있는 것처럼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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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을 찾는데 그렇게 긴 시간을 보내는데

새해에 목표한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보내는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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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허술했다면 지금이라도 리셋버튼을 누르고

처음 공부 시작할 때 다짐했던 각오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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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처음 다짐했던 그 각오로

우리모두 정복입고 메가CST 안성 경찰전문관 1기 전원합격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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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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