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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아침명상 예반 전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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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예반 전익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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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시절부터 공부하기 싫어하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하지 못하며,

친구들과 게임하고 놀기 좋아하는 평범하고 철없는 아이였습니다.

딱히 사고치며 자라온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하고 다닐만한 일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경찰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대단하거나 거창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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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멋진,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싶다! 해내어 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학교도 경찰행정학과로, 군대도 의경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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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공부하기 싫어하고, 집중도 잘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게임을 좋아하는 철없는 아들인 듯 합니다.

경찰이 되고싶어 공부는 시작했는데, 마음만 앞서고 막상 실천에 옮겨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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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곳 메가 CST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자유분방한 저를 통제하고 싶어서 입니다.

밖에서 보다는 많이 발전된 모습이지만, 아직도 집중력이 많이 부족하고 공부하는 습관이 덜 된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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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3가지 약속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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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수업시간에 시계보지 않기 입니다.

제가 시계를 볼때면, 수업에 집중하기 못하고 다른 생각하며 언제 끝나지? 하고 멍하고 있을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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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30분동안 독서실에 앉아 주위둘러보지 않기 입니다.

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생각을 하며 주위를 너무 자주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점점 시간을 늘리며 집중력과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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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후회없이 끝까지 해보기 입니다.

시험이 끝났을 때 아쉬웠다는 생각보다 "후련하다. 모든걸 불태웠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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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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