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아침명상 인반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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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반 김현준입니다.

전 학창시절에 꿈과 목표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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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경찰은 제 꿈이 아니었습니다.

학창시절 놀기를 좋아했던 저는 인문계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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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보충수업은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공부와는 거리가 좀 멀었습니다.

그렇게 누구나 쓰면 들어가는 4년제 대학에 들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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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도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군대를 다녀오게 됐습니다.

전역한 이후에 목표가 없던 저에게 경찰이라는 목표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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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고.대학교까지 친했던 친구가 어느날 서울 노량진으로 경찰공부를 하러가자고 제안을 했는데

그때 당시에 저는 마냥 놀고만 싶었고 공부는 저와 맞지 않다며 그 제안을 거절하게 됐고

그 이후에 올라간 친구는 연락 없다가 1년뒤 경찰합격을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일 친했던 친구인지라 제 일처럼 기뻤고 그 친구가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을 할 때 찾아가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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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복입은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고 경찰이 되보자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니 영어공부는 자신 없어서 처음엔 대학도 경행으로 전과를 해서 다녔지만

역시 학교생활은 저와 맞지않아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휴학을 하게 되었고

무작정 박종필 폴리스 아카데미라는 곳으로 가서 제 첫 경찰 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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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가량 공부했지만 영어과락을 맞고 첫 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영어과락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경찰이라는 목표를 1년가량 쉬기도 했습니다.

그 후 시작을 하면 끝은 보라는 부모님의말에 나도 목표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

제일 부족한 영어먼저 꾸준히 공부했고 자신감이 붙어서 다시 준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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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 의지는 정말 작심삼일 이였고 어느새 놀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이곳 안성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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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적응도 힘들고 몸도 좋지않은 상태였고

여기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정말 끝이다 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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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1차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은곳에 들어왔고

주위에 열심히 준비하는 인반 친구들을 보며 저도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할수있었 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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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과의 약속 3가지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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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항상 집중하기

둘째,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

셋째, 절대 포기하지않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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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차시험이 14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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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준비하시는 분들 2차준비하시는 분들도 마지막 마무리 잘하셔서

모두 필합 최종합격까지 포기 하지않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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