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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
저는 의경을 지원해서 군복무를 하면서
2017.05.01 1667
03.21 아침명상 인반 박범준
안녕하세요 인반 박범준입니다.
저는 의경을 지원해서 군복무를 하면서 이것저것 경찰이 하는일들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아
군 제대후에서 일을 하고 돈을 모아서 노량진에 가서 고시원에서 방을 잡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열정에 앞서서 새벽에 일어나서 월~일 동안 꾸준히 공부를 하고
첫 시험을 치고 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나서 공부를 하다가
15년 2차 전의경 특채를 쳤는데 평균79점을 받아서 좋아했지만 컷트는 80점 이여서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지고 나니
멘탈이 잡히지 않아서 잠시 공부를 그만두고 1년가까이 일하고 놀다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독서실을 끊기로 마음을 먹고 노량진에서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초심만큼 열정이 없어서 주말에는 항상 쉬자 이런 마인드로 하고 학원도 자주 빠지게 되고
친구들도 만나게 되면서 패턴도 망가지고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등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자를 통해서 메가cst기숙학원을 알게 되어서 지원하게 되었고
저같이 주변환경 분위기에 따라 잘 변하는 사람에게는 기숙학원이 최고의 조건인 것 같았습니다.
들어와서 처음에는 밤낮이 바뀐 저에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도 힘들고
거의 온종일 자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몇일정도 적응을 하고 나서는 오히려 더 공부에 집중해서 책을 볼 수 도 있고
밖에서 공부하지 않았던 주말시간 등을 합쳐보면 순수공부시간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많았습니다.
여기에서는 눈 핸드폰 게임등 수험생활 때 방해되는 요인들을 다 차단해서
오로지 공부에만 열중할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남은 시험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안성메가cst 계신분들 다 중경에서 웃는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고
1차시험 보신분들 고생많으셨고
합격권에 계신분들 체력준비랑 나머지 면접준비 잘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이후 자신과약속 3가지
1. 공부하다가 졸린 느낌이오면 바로 일어서서 복도에 가서 책보면서 잠꺠기
2. 플래너 열심히 작성하기
3. 초심마인드로 돌아가기 입니다.
이상으로 부족한 저의 명상글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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