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아침명상 의 문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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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반 문철기 입니다. 아침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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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 일과 중에 있어서 이 아침명상시간이 매우 의미 있고

이제는 없어선 안될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지고 은근 기다려 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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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의 짧은 시간 동안 내가 생각하는 이에게 진심을 담아 텔레파시를 보낼 수 잇는 시간,

그리고 원장님의 200%이상의 가치 있는 명상 글, 300%이상의 가치가 있는 제 동기 여러분들의 명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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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각자 다 다른 삶, 경험, 가치관을 가지고 계셔서

한분 한분 들을 때 마다 가슴에 와 닿고 괜히 제 심장이 더 두근거릴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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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침 명상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왜 이제서야 꿈을 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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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왜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는 공부와는 정말로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꿈은 체육선생님이었습니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좋은 대학, 최소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가야 하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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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정말하기 싫고 운동만 좋아해서 결국 지방대 사체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에 가서는 더욱더 공부가 하기 싫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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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꿈을 접고 졸업장이나 따자는

마음으로 취업준비는 안하고 추억 만들기에 집중하여 추억만 많이 남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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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저는 공부가 너무너무 하기가 싫었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인드를 갖고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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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운좋게 학교 계약직 직원으로 취업 아닌 취업을 하게 되었고

일을 하며 내가 정말 하하 싶은 것이 뭘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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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라는 다짐이 내 마음 한구석에 아직 남아있었고

나의 활발한 성격과 어울리는 직업을 찾다보니 경찰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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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는 바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진실한 꿈을 마음에 품고 있으니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 많이 두렵고 익숙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하다 보니 정말 많이 힘들고 외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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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도 잘 오르지 않아 내가 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다시 밀려왔지만

여기 들어온 이후로 점수도 많이 오르고 나도 정말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 3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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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하루하루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둘째, 절대 피해주는 행동하지 않겠습니다.(만약 피해 받으시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셋째, 올해 제 나이가 89년생, 29살인데 아홉수 극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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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모든 여러분들이 경찰에 합격하시길 바라며 명상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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