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아침명상 의반 임선호

​

​

안녕하세요. 의반 임선호입니다.

​

1차 시험의 아픔도 벌써 한 달 이상이 지났습니다.

밖에서 혼자 공부했다면 허송세월보내다 2차 대비 100일 작전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

이곳에서 체육대회 및 의반 친구들과 으샤으샤하며 맘 잡고 바로 공부를 하고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전까지 전 노무사 공부를 3년 넘게 했습니다.

​

마지막 시험에 낙방하고 알바를 하며 막막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와중에

그 당시 여자 친구의 응원과 바람으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때가 2016년 1월이었고, 그렇게 9급 일반행정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 친구는 저에게 공무원이라는 꿈만 안겨주고 떠나갔습니다...

​

그렇게 공부를 이어나가다가 2017년 1월에 이곳 안성 메가CST 경찰 전문관에 오게 되었고

지금은 간절하지 못했던, 아니 간절하지 않았던 저를 반면교사 삼아 꾸준히 나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

지난 시절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수험생 신분으로는 칭찬 받을 일이 별로 없는 게 현실이지만 우

리 학원 예비 순경분들 모두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

불안, 초조, 다급함은 접어두고 9월 시험에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불안해서 하는 말입니다.

​

마지막으로 자신과의 약속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집중하자

둘째, 오전 데일리 단어 열심히 보자

셋째, 수업 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복습하자

​

마지막으로 인반 양훈이형 이하 형, 친구, 동생들과 이재협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