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아침명상 지반 송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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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저의 꿈은 공무원 이였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3학년 2학기에 휴학을 하고 일반 행정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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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열심히 하였지만 시간 관리를 잘못해서 떨어졌고, 조금 아쉬운 저는 다시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몇 달 하니깐 매너리즘에 빠져 아는 거니까 넘기고, 피곤하니깐 내일 하면 되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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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만 들고 다니고 주말엔 친구와 놀고 하다 보니 몇 달 안 남았었고 남은 기간 공부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하든 다른걸 하든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복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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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학교 생활을 하다가 4학년2학기말에 아버지와 시간이 맞아

둘이서 제주도 올레길 자전거 여행을 하였고,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 2박3일 동안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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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전거를 타던 중 행사 때문에 경찰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가게 되었고

거기서 한참 동안 그 경찰들을 바라보았고, 저는 왠지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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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 123월간은 열심히 하고 익숙해졌는데 4월 중순부터는 공부도 안되고

멍 때리는 시간이 많은데 조금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하기 위한 숨 고르기 라고 생각하고 휴가 다녀온 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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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과의 약속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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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시간에 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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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습시간에 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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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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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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