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 아침명상 지반 천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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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반 천강부 입니다.

어린 시절 꿈은 과학자였다가 고등학교 때 화학이 좋아 화장품 연구원이 되는 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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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꿈과 달리 공부를 안 해서 화학과에 떨어지고 집과 가깝고 취업이 잘 된다는 전기전자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진학하여 1학년 내내 신나게 놀다가 등록금도 아깝고 생각 없이 지내는 거 같아 아버지의 권유로 의경에 지원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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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붙어 1학년 종강 후 바로 군입대 하여 교통의경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교통 의경을 하면서 수신호의 손짓에 움직이는 차들과 신호위반과 음주단속 중 불응자에 대응하는 모습,

포돌이, 포순이 탈을 쓰고 학교 캠페인도 가보니 여러 방면으로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의경생활을 마치고 학교에 복학하니 적성에도 안 맞기도 하고 약간의 불화로 인해 대학교 중퇴를 하였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단 빠른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장’ 이라는 것이 없던 저에겐 항상 위태로운 계약직의 생활 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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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할수록 미래에 대한 비전이 흐릿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멋있게 생각했던 경찰이 떠올랐고 안정된 직업으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뒤 악조건 속에 부모님과 상의하여 안성 학원에 들어오는 결정을 하였고

3.28일 이후 지금까지 도전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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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부를 하다 보면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항상 아침저녁으로 공부의 진로와

어머니의 공부에 대한 억압이 생각나는데 그 시절 철 없었던 저에겐 답답한 울타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먼저 험난한 길을 걸어오신 부모님이 좋은 길로 갈수 있도록

힘들지 않도록 한 가지 길로 인도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 길을 무시한 저는 가끔씩 후회는 하지만 현재 있는 안성 메가학원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격이라는 하나의 길로 인도인 주는 것 같아 항상 힘들어도 종착지를 생각하며 한걸음씩 나아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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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과의 약속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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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생각 하지 말자.

2. 포기 하지 말자

3. 합격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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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22kg의 살을 뺀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9월까지 악착같이 열심히 공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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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힘든 상황에서도 고민을 들어주고

나도 모르는 사이 눈이 감길 때 깨워주는 지반 친구들 항상 감사하며 모두 합격 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