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아침명상 의반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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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명상을 발표하게 된 의반 이재욱입니다.

글을 읽기에 앞서 글 재주가 없어서 두서가 없더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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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저의 꿈은 직업군인이었습니다. 그 이유에는 가족들의 직업의 영향이 큰데요.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께서 6.25전쟁과 월남전쟁을 참전하셨던 직업군인 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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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향을 받은 아버지께서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시고 작년까지 현역으로 계시다가

지금은 예비역중령으로 비상 획관 이라는 군무원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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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머니는 지방직 공무원이시고 형은 101단 출신으로 현재 청와대에 있습니다.

이러한 공무원 집안이라는 배경이 있어서인지 저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직업군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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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를 보내고 사관학교를 가려고 보니 성적이 턱없이 부족하여 장교의 길을 접게 되었고

부사관 으로 고민 하던 중에 병사로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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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가보니 제가 생각 했던 것과 너무도 달라 직업군인 생각을 완전히 접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대학전공을 살려 취직을 해보자 하여 바리스타 자격증, 소믈리에 자격증 과 같은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 후 호텔과 리조트 에서 실습을 해봤지만

평소 활동적인 제 성격과 너무도 맞지 않아 이것 또한 접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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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돌아와 방황을 하며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놀기만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직업들이 제 예상과는 달라 좌절을 맛보고 계속 놀기만 했던 대학교 3학년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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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던 제가 안쓰러웠던 형이 휴가를 내고 집에 내려와 저에게

진지하게 101단에 대한 업무, 봉급, 혜택 등의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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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이야기가 저에겐 정말 매력적으로 들렸고

그냥 막연하게 군인이나 해볼까. 전공을 살릴까가 아니라 태어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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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겨울 방학 때 면허도 2종에서 1종대형으로 변경하고,

눈도 라식 하고 일부러 스파르타 식으로 운영한다는 이 학원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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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과의 약속3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자만 하지 않겠습니다. 들숙 날숙한 성적 중 잘나온 성적으로 위안삼고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필기합격이 곧 최종합격이다! 라는 학원의 방침처럼 필기도 열심히 준비하며 체력또한 최상을 유지하겠습니다.

셋째, 처음으로 간절하게 이루고자 하는 꿈이 생겼기에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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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초시여서 많이 부족한데 잘 챙겨주는 형들과 잘 따라주는 착한 동생들

그리고 항상 배려해주시고 잘 챙겨주시는 이재협 담임선생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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