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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아침명상 지반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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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11일 아침명상을 하게 된 지반의 김현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안성 메가CST 경찰학원에 입소한지도 벌써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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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친구들의 이야기로만 들어봤던 학원 생활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고

힘들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적응하여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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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명상을 준비하면서 어떤 말씀을 드릴까 고민하던 중

20대 초반 이대입시 실패를 통해 느꼈던 점을 나누며 아침명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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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을 믿고 끝가지 완주하자입니다.

저는 제게 온 기회를 ‘아... 이번에는 안 될 것 같아’라고 생각하여

지레 겁을 먹고 중간에 포기하여 기회를 놓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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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회의 순간에 제 자신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달려 완주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임했다면

결과의 차이를 제가 예상할 순 없지만 최소한 제 자신에 대한 후회는 생기지 않았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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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메가CST 1기생 여러분 모두 9월 2일까지 지쳐도 끝까지 나 자신을 믿고

슬픔의 후회대신 행복의 완주를 하시길 기도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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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과의 약속 3가지를 말씀드리며 아침명상을 끝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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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독해지자.

둘째, 독해지자.

셋째, 독해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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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손 많이 가는 언니를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지반 예쁜 동생들과

동갑내기 친구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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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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