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 아침명상 지반 신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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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반 신재준 입니다.

원장 선생님이 마이크 젖었다고 할까봐 마이크는 잡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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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일요일 1차시험이 49일 남았을 때 입소를 했는데

어느새 이곳 생활도 7개월 차에 접어들어 30일 가량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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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소할 때 2차시험은 먼 나라 이웃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 긴장도 되고 공부할 건 많은데 손에 잘 안 잡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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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남은 30일 뜨거운 날씨처럼 불타게 공부하면 우리모두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가 cst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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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렸을 적 꿈은 경찰관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기까지는 수영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꿈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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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는 군인이 되는 것이 저의 꿈 이였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낸 육사에 진학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성적이 부족해서 수도권 4년제 기계공학과에 진학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 진학 후에도 군인이 되고 싶어 ROTC와 군장학생에 지원하였고 선발되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합격을 취소하고 일반 사병으로 군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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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온 후 복학을 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학교를 다닌 2학기동안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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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교생활을 마치고 나면 좋은 기업에 취직해서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저도 나름 만족할 삶을 살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마음 한 켠에는 계속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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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존재를 하였고 살아 계실적 외할아버지께서 군인보다는 경찰을 준비해 보는 게 어떠냐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일제 시대 독립운동가이셨던 할아버지는 항상 제게 공직자의 길로 들어가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말씀을 하시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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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향을 받아 군인이라는 꿈을 정하게 됐던 것 같고 지금은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는 달리 오래전 부터 꿈꾸던 직업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경찰에 대한 간절함을 가진 여러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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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며 저 또한 경찰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간절함을 담아 자신과의 3가지 약속을 여러분들 앞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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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공부하기!

나를 나보다 더 걱정해주는 사람은 그 어떤 걱정보다도 커다란 존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명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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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형법 공부 열심히 하기,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인 게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 보니

어느덧 시험까지 30일이 남았습니다. 절대로 시험장에서 형법에 당황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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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12월 최종합격을 하고 안성 메가CST로 세바나 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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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합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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