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 아침명상 의반 김수빈

안녕하세요! 의반 막내 김수빈 입니다.

아침 명상시간에 무엇을 말할까 고민하다가 지난 시절 이야기를 풀어내볼까 합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꿈이 경찰이었습니다. 그냥 사람 만나는 게 좋았고 제 성격상 뛰어다니고

활동적인 일을 하는 게 저에게 맞는 것 같아 경찰을 어렸을 때부터 꿈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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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때에는 정말 이렇게 직업을 정해도 되나 라는 의문이 들어 잠시 다른 꿈을 꾸기도 하였지만

나의 적성과 흥미를 동시에 갖추는 직업은 경찰밖에 없는 구나 라는 걸 깨닫고 다시 경찰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꿈은 고등학교 3학년때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직 경찰 될 거라는 확고한 생각으로 모든 학과를 경찰행정학과로 원서를 냈고 그렇게 3월달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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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대학교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일주일에 2~3번씩 있는 모임에다

대부분 교양과목에 많은 행사까지 경찰이라는 직업을 좀 더 전문적이고 세세하게 알고 싶었던 저완 대학교는

너무나 달랐고 3주를 학교에 다니면서 먹고 자고 술 먹고 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퇴를 신청하고 2주일에 휴식시간을 거친 후에야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외박 날에 나가서 SNS를 보면 친구들이 놀고 즐기는 사진을 볼 때면 부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자퇴를 후회한다거나 이곳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선택한 일이기에 책임을 질 것이며 반드시 결과로 보여줄 것 입니다.

그렇기에 이곳 안성 메가 CST학원은 유혹에 나약한 저에겐 경찰의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자신과의 약속 3가지를 하겠습니다.

첫째, 절대 퇴소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한달 전 몸 상태가 너무나 안 좋았는데 처음 부모님 품에서 떨어져 아파 보니 너무 서글프고 힘들어서

퇴소를 하고 혼자서 공부를 해볼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곳만한 곳이 없다고 느꼈고 다시는 그런 생각 따윈 가지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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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겸손해지겠습니다.

테스트와 모의고사를 치고 잘 나온 점수에 대해 거만해 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공부에 매진하겠습니다.

셋째, 꼭 합격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피자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십니다.

그러한 부모님을 보며 빨리 나라도 짐을 덜어주고 싶었고 효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나이가 어리다고, 초시생 이라고 나태 해지지 않고 반드시 빠른 시일 내 에 합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고 힘들 때마다 격려해주시는 이재협 담임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 우리 의반 언니 오빠들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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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에 많이들 합격해서 술 한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제 긴 명상 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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