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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

오늘의 명상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어렵다. 내 자신을 믿고 끝까지 달려가자. 모든 것은 결국 내 몫이다.

2018.04.10 345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필기합격한 MY반 정석종이라고 합니다.

다시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으니, 작년에 입소한지 1달 밖에 되지 않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아직도 그 때 쓴 글이 안성기숙홈페이지에 남아 있어서 다시 읽어보았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노량진이 아닌 이곳 안성기숙학원을 택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먼저 결과로써 증명이 되었고, 두 번째로는 제 자신이 많이 달라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대 때, 즉 여러분들의 대다수의 나이대 때에 저 역시 노량진에서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경찰이 아닌 교사임용시험이었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어느시험이나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안하고 게으른 자는 어떠한 시험도 안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노량진에서 공부할 시기 매일 폰 만지고 놀며 술, 게임에 자꾸만 손이 갔었습니다. 강제력이 없기에 늦잠도 자주 나타났습니다. 아침 수업도 빠질 만큼 늦잠자면서 아들 열심히 하고 있냐고 부모님께 전화올 때면 강의실에서 아침자습한다면서 거짓말치고 죄송스러워하는 동시에 다시 잠들었던 그런 불효자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임용고시가 아닌 경찰시험을 도전하게 되면서 다시는 지난 날의 후회스러운 수험생활을 보내고 싶지 않아 강제력을 돈을 투자해서라도 선택했습니다. 저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의지가 박약하고,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어 제 스스로 부모님께 보내달라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인 만큼 30대 중반이면서도 부모님께 손을 빌렸습니다. 그만큼 간절했습니다.

 

여러분, 원장님의 잦은 방송이 싫으시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 성실하게 잘하고 있는데, 자주 잔소리를 들어야 하니까요. 몇 번이고 찾아가 건의했습니다. 학원 규율 지키지 않는 학생들 내쫒으라고 말이죠. 그 학생 몇 명을 잡으려고 대다수가 피해보게끔 방송하시냐고 말이죠. 여러분 합격을 위해 자신의 의지를 잡아줄 강제력을 택해 이곳에 온거 아닌가요? 직원분들의 사주를 받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실패한적이 있었기에 학원 규칙을 어기는 자들을 보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학원규칙이나 원장님 및 교직원들의 관리가 다소 지나친면이 있어도 모두가 합격을 위한 몸부림이 아닐까요? 스스로가 강제력을 택해서 들어오셨으면 관리를 받으며 공부만 하시면 됩니다. 식당에서 이야기 하지 말란 말이 가장 싫었습니다. 진짜 제가 원장이었으면, 학원이 망하더라도 열심히 책보는 학생들을 위해서 떠드는 애들을 내쫓았을 겁니다. 그 정도로 전 너무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1분 1초가 아까웠고, 공부만 하느라 내 청준 다 사라지지 않을까 너무 걱정됐습니다. 조금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 이번 필기합격만큼은 합격자신이 있었습니다. 이곳 기숙학원에 있으면서 전 제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갖게 되었고,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심자도 거의 빠짐없이 하면서 죽기살기로 했습니다.

 

전 이곳에서 버텨낸 것만으로도 스스로가 대견스럽게 생각했으며, 날로 발전하는 제 성적을 보면서 제 스스로를 믿게 되었습니다. 시험보기 전 마지막 심자를 마쳤을 때 너무나 뿌듯했고, 자신감이 생겼었습니다. 빨리 시험날이 오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동안 안성기숙학원에 갇혀 갈고 닦은 제 실력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아무쪼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시면 경찰시험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 전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고 학벌도 좋지 않습니다. 지잡대 수학교육과 였기에 영어나 문과지식은 전무했습니다.

 

여러분~! 길지도 않으니 딱 5개월만 공부에 미쳐보셨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힘들 때마다 생각하고 되새기며 동생들에게 자주했던 말을 하고 마치겠습니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내 자신을 믿고 끝까지 달려가자, 모든 것은 결국 내 몫이다.’

옆 사람이 무슨 공부를 하든 무슨 강사를 듣든 신경쓰지 마시고, 성적이 어떻든 관심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로지 어제의 자신과 싸워서 이기면 합격에 도달해 있을 겁니다.

전 오늘도 어제의 제 자신과 싸워서 이길 겁니다.

긴 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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