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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아침 명상 인반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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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반 김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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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인사를 드리고 오늘도 드리네요.

인사드릴 기회가 많아 뿌듯합니다.. 부담은 여러분의 몫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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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시절의 삶의 꿈과 비전, 지금 현재의 나/다짐,

그리고 제 자신과의 약속 3가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딱히 꿈비전이라 생각하고 무엇을 정해놓은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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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미래가 불안한 청춘이였고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을 어서 빨리 벗어나고자 뭐든 열심히 했었는대 어느순간 지쳐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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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공무원 준비를 막 시작하려 했지만 대학원에 들어가 한학기 동안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바빳습니다.

​공부해야지 해야되는데 하다가 5월말에 그제서야 101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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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급하고 기대만커서 보기좋게 떨어졌습니다. 딱 국사 2번풀고, 아 이번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참이슬 한병을 사들고 양화대교 아래 바위터에 앉아 나발을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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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에 비친 제 모습을 보니 참 못났더라고요.

깊이 반성하고 그 기회를 동기부여 삼아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10년을 넘게 피던 담배생각도 사라지고, 100kg에 가깝던 거대한 몸뚱이도

과거에 못났던 모습을 날려버리고 좀 더 스스로가 만족할수 있는 삶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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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곳에 온지 2주가 가까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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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저 최선을 다해야지 규칙잘지켜야지 이생각뿐입니다.

​스마트폰도 없으니 좀 더 제 자신에게 집중 할 수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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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스로 떳떳한 사람이 될겁니다. 현재 저에게는 4명의 멘토가 있습니다.

부족한 제게 먼저 다가와 항상 모범이 돼 주시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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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분들게 실망 안겨다리고 싶지 않습니다.

고민 끝에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결론이 나와 매일 수양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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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운 2개월 플랜 부수적으로 뻗은 주간계획. 그리고 일일계획. 반드시 지킬겁니다.

타인에게 지더라도. 그러다 시험이 또 안녕이어도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는 꼭 이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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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감을 가지고 동료들과 잘 지내겠습니다. 생활 대부분의 시간, 의식적으로 귀마개 끼고,

바닥만 쳐다보고 입을 닫고 있어서 어쩔수 없지만 소중한 인연인대 다들 친해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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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캐리어는 다 싸셨나요?

중경갈 캐리어...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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