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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메가] 2018년 3차 충남청 리얼 합격수기 _ 김대연

· 이름 : 김대연 · 수험기간 : 3년
· 직렬 : 일반 · 지역청 : 충남청

· 과목별 점수

한국사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합계
85 65 80 95 75 400

2015년 여름. 의무경찰을 제대하고 처음 경찰공부를 시작했던게 엇그제같은데 3년 반만에 결국 합격했습니다.

 


처음 2년은 집앞에서 독서실을 다니며 실강수업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수업은 나무랄데 없었지만 혼자 공부하는데 주변에 방해요소나 유혹들에 빠져 제대로된 공부를 못했던것 같습니다

 


2017년 10월. 안성메가 기숙학원에 들어가고부터 2018년 12월 시험까지 1년여 시간을 진지하게 공부했던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18년 1차 (150/250) 90 60 95 90 65

 

18년 2차 (140/260) 85 55 85 85 90

 

18년 3차 (150/250) 85 65 80 95 75

 


3년 반동안 공부하면서 느낀점들, 제가 했던 방법들 최대한 자세하게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기>

 

1. 기출은 필수.

 

기출 중요한거 다들 알고계실겁니다. 제가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때 그러더군요

 

''기출문제집 5년치만 사서 5번만 풀어보면 합격한다. 머리가 좀 안좋아도 7번만 풀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그랬습니다. 15년 16년 1차까지 그렇게 공부햇고 성적도 80점대정도 나왔으니깐요.


그런데 16년 2차때 부터 문제가 점점 고난이도화되기 시작합니다.

 

전에 한번 나왔던문제는 다시는 똑같이 출제가 안됬어요. 다들 어려운문제집들 풀더군요.

 

기출문제풀고 숙지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시험은 이제 아닙니다.

 

그럼에도 기출을 강조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바로 공부범위를 본인이 어디까지 할건가 파악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수험 범위를 정하는것. 바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테두리를 치고 그 안쪽을 철저히 채워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2. 틀리는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안성메가 기숙에 가장 높이 평가하는거고, 제 성적을 가장 많이 올려준게 바로 끊임없는 테스트입니다

 

기숙학원 1년동안 매주 일요일 시험을 봅니다. 격주로 하프 풀셋을 번갈아보며, 다른학원 전국모의가 뜨면 꼭 풀고 

시험 1달전엔 매주 풀셋보고 성적게시까지 다했습니다. 원내 탑 50은 따로 이름도 붙여둡니다.


백날 문제풀고 강의들어도 실전만큼 더 도움되는건 없습니다.

 

틀리는거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누구나 같은문제도 두번틀리고 세번틀리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명심하십쇼. 붉은펜으로 그어진 큼직한 사선만큼 뇌리에 깊게새겨지는건 없습니다.


마지막 D-7 동안 책, 수업 아무것도 안들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풀었던 시험지들 다시꺼내 틀린것만 다시봤습니다.


남들이 못맞추는걸 맞춰야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남들이 맞추는걸 나도 똑같이 맞춰야 합격합니다.

 

 

<과목별>

 


1. 한국사 (85)

 

 

한국사는 동형시즌이 정말 도움이 많이됬습니다.

 

문제를 풀면서도 와 이문제 정말 훌륭한문제다 라는걸 스스로 느낄정도의 퀄리티 문제들로 2차땐 모고 100회 3차땐 50회가량 풀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2000~3000 문제가까이 되는거 같네요


풀고 놓쳤던 부분은 바로 필기노트를 찾아보며 숙지했고

 

처음보는 부분은 필노에 하나도 빠짐없이 옮겨적었습니다. 필노 적힌거의 30~40%는 제가 직접 문풀하고 적은것들 입니다.

 

 

2. 영어 (65)

 


솔직히 이번시험 운이 좋았습니다. 찍었던것들이 잘맞은것도 있고 시험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저만의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고하긴 어려울거같네요.


지난 2차시험(55) 이후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박수연선생님 grammer skills 두번씩돌리고 일일하프 계속풀고 마지막엔 풀셋 계속풀며 감각유지했습니다.

 

 

3. 형법 (80)

 


이번시험 한국사 영어 경찰학 형소 형법순으로 마지막에 풀다보니 영어 경찰학에서 시간을 많이잡아먹어서 꼼꼼하게 보질 못했습니다.

 

시간에 쫒겨서그런지 점수도 평소보다 안나왔네요ㅠㅠ


저는 형법이 진짜 취약과목이었습니다. 평소 암기가 쥐약인데 도저히해도 이해가 안가니 외워지질 않았습니다.

 

안성메가와서 걱정했던게 형법이었는데 허성규교수님 만나고서 성적이 정말 수직상승했습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형법이 취약한데 강사가 형법강의에 동그라미 세모치고 키워드만 집어주는 강사면 정말 떠나십쇼. 저도 2년간 피봤었습니다.


형법도 스토리고 그 안에 왜 죄가 성립하고 안하는지 핵심쟁점이 들어잇습니다. 키워드요? 판례공보에서 그 키워드 빼고 출제하면 찍어야되는데 무슨의미가 있나요?


저는 판례문제 틀리거나 생소한판례들 나오면 항상 ''국가법령정보센터'' 에서 판결문 전문찾아서 봤습니다.

 

시험보면 답지에 판례 적어주는데 요지만 가져오니 기억이 남질않을때 항상  전문을 읽으면서 복기햇습니다.


판결문은 법적 지식이 무지한 사람도 읽고 충분히 이해할 정도로 적는게 원칙입니다.

 

읽으면서 ''''아 맞아 그랬지'''' 하면서 복습도되고 스토리도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됩니다.


유일하게 두문자 거의안쓴과목같습니다. 친고죄 반의사불벌죄 미수 이정도만 사용한거같네요

 


4. 형소법 (95)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게 형소법입니다. 공감하시나요? 항상 시험보면 점수는 높은데 매번 긴장하는...

 

조금만 작정하고 문제내면 진짜 우수수 털리는게 형소법입니다

 

17년 이후 갯수문제가 사라지고 조합형 OX형으로 나오면서 난이도가 대폭 줄어든건 맞습니다.


보기 여러개중 100%아는것 75%(''이거 맞는거같은데?'') 50%(''맞나? 아닌가?'') 25%(''본것같은데...'')

 

을 나눠서 100%를 메인으로 번호를 추리고 나머지를 조합하는 방법으로 풀었습니다.

 

훌륭한 문제들은 50%짜리들에서 고민하도록 만드는데 성의없는문제는 100%짜리만 거르고도 답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만이 세운 형소법 대 원칙이 있습니다. 법원>검사>사경 이겁니다.

 

항상 법원이 ~~하면 열거규정이니 예외사유니 하면서 결국 다 되고

 

반대로 경찰은 항상 뭐만하면 위법절차라고 안된다 이런식으로 큼직하게 이해하려고 했던것 같네요.


두문자쓴건 맨첫장에 헌법에 규정된 원칙에서랑 즉시항고규정 이정도만 외웠던것 같습니다.

 


5. 경찰학 (75)

 


가장 자신있었습니다. 의무경찰로 제대해서그런지 옆에서 느낀게 있으니 이해도 정말 빨랐구요.

 

두문자를 가장 잘 활용한게 경찰학입니다. 진짜 오만가지 다쓴거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한 파트에서 두문자가 겹치면 안되고, 치사하게 단어를 바꿀수 있을만 한걸로 구성해야됩니다.


예를들자면 경찰 임무외울때 (경찰법 3조, 경직법 2조)를

 

 

1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의 보호 1생신재

 

2 범죄 예방 진압 수사           2진수

 

3 경비 경호 및 대간첩 대테러   3경대대

 

4 치안정보 작성                  4치

 

5 교통 단속과 위해방지          5교

 

 

이런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내용보충은 안성와서 인강들으며 내용보강했습니다.

 


6. 3법 공통

 


3법은 감각이 정말 중요합니다. 암기과목성격이 강하다보니 며칠 안보면 파트 까먹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1~2달 전부터 3법만큼은 하루 1모의고사씩 풀었습니다.


이전시험때 했던 진도별이든 전범위든 모고에 동형문제 이런것들 싸그리 모아서 월~금 5일동안 매일풀고 오답정리하고 주말엔 테스트본거 오답정리하는방법으로 하루도 놓지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원 담임샘한테 문제좀 달라고하면 많이주셨기도 하네요ㅎㅎ


매일 3법 모의고사 푸는게 시간이 많이걸릴거같은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안성메가 하루 보장 공부시간이 12시간인데 20분 풀고 30분 오답하면 빠를땐 2시간에 3법공부 끝냅니다.

 

나머지는 한국사랑 영어에 쏟으면 시간 세이브 많이됩니다.


아무래도 년차가 있고 기출을 몇번이고 풀어봤다보니 그런거니까 기출에 익숙해지신분들에 추천드립니다.

 


<시험 외적으로>

 


1. 이번에 컷 낮았다고 다음에도 낮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컷 공개되고 매번 컷 낮은데는 다음엔 높고 높은덴 떨어지고를 반복합니다.


저도 계속그랬었고 지금 원서접수하려고 고민중인분들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이바닥 3년반 보내면서 느낀건 본인 소신도 중요하지만 경쟁률이나 컷같은 현실적인부분도 꼭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2. 커트라인을 목표로 공부하지 마십쇼.

 

체력 면접 중요하다지만 필기성적이 비중 제일 큽니다

 


3. 면접에서 뒤집을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말자.

 

면접은 시작부터 불공평한 싸움입니다.

 

말주변이 뛰어나고 뒤집을만한 실력이 있어도 말할 기회조차 없을수도 있는게 면접입니다.

 

물론 수없이 뒤집는 사례들이 나옵니다만. 그 사례가 본인이 될거라는 생각은 미리 하진 맙시다.

 


4. 체력은 정말 꾸준히.

 

필기시험후 체력시험까지의 기간은 신체적능력을 자기것이상 끌어올리는 구간입니다.

 

필기끝나고 체력준비하면 그대로 있는만큼 보여주기는커녕 부상당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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